‘BABY BABY’ 위너, 컴백과 동시에 차트 올킬… 역시 ‘위너’

아이돌 그룹 위너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1일 자정 공개된 위너의 신곡 ‘BABY BABY’는 당일 오전 1시 기준 멜론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센치해’가 2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따랐다. 앨범 발매 1시간만이다.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음원사이트 및 포털 등을 통해 위너의 미니앨범 ‘EXIT : E’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센치해' 'BABY BABY' 등 타이틀곡과 '철없어' '좋더라(태현 SOLO)' '사랑가시(민호&태현)'등 총 다섯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너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한 릴레이 커버 프로젝트는 가요계에서 전례 없는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하이, 태양은 물론 YG 소속이 아닌 자이언티, 딘이 ‘BABY BABY’를, 악동뮤지션과 케이티김, 지드래곤, 에픽하이가 ‘센치해’를 커버했다.

위너는 컴백 전 부터 예상치 못한 라인업의 지원사격으로 가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돌아온 위너에 국내팬뿐만 아니라 해외팬들도 응답했다.1일 오전 위너의 신곡은 아이튠즈 11개국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앨범차트 17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