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의 요정’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색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나래는 일반적인 뷰티 화보와 달리 극한 환경에 처한 영화 속 인물들로 변신했다.

화보의 콘셉트는 극한 환경에서도 촉촉하게 살아 남는 박나래의 피부 생존법으로 건조한 사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미이라’의 이모텝, 극한의 추위와 맞서는 ‘히말라야’의 황정민, 그리고 화성을 주제로 한 ‘마션’의 멧 데이먼 등 극한 상황에 처한 인물 3명으로 완벽하게 변한 것.

새벽까지 진행된 이번 뷰티 화보에서 박나래는 매 분장마다 ‘쉐낏쉐낏’ 흥이 폭발하는 코믹 댄스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연신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의 화보와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인터뷰 영상은 ‘스텔라’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