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M.net 뮤직 프로그램 ‘위키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MBC·SBS·동아닷컴DB
‘밤 9시’를 사수하기 위한 방송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는 기존의 시청 층을 지키기 위해 분투 중이고, 케이블 채널은 해당 시간대를 장악하려고 애쓰면서 양측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과거 밤 9시대는 지상파 방송사 메인뉴스가 방송되면서 프라임 시간대라 불렸지만, 뉴스의 방송시간대 변경으로 그 개념이 사라졌고, 시청자들의 관심도 멀어졌다. 하지만 2∼3년 사이 케이블채널이 차별화된 콘텐츠로 강세를 보이면서 ‘밤 9시대’가 최근 새로운 격전지로 다시 떠올랐다. 지상파 방송사들도 이에 맞서기 위해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을 전진 배치하며 맞서고 있다.
‘밤 9시대’ 점령에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SBS다. 9시 주말극을 부활하며 인기 작가 김수현의 드라마를 내세웠다. SBS는 지난해 ‘밤 9시대 드라마’를 창사 24년 만에 폐지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 모으기 위해 주말드라마를 부활시켰고, 덕분에 평소 3∼4%에 머물던 해당 시간대 시청률이 최근 9%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물론 김 작가 특유의 대사나 가족이야기가 주효한 결과이기도 하다.
평일에도 마찬가지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개편하면서 평일 밤 9시로 방송시간을 옮겼다. “누구나 함께 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평일 밤 시간대가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KBS 2TV와 MBC도 지난해 ‘나를 돌아봐’, ‘능력자들’을 각각 밤 9시30분에 편성해 시청자들의 ‘이탈’을 막고 있다.
케이블채널도 반격도 만만치 않다. tvN은 ‘집밥 백선생’ ‘수요미식회’ ‘현장토크쇼 택시’ ‘위키드’ 등 인기 프로그램을 내보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처럼 밤 9시대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SBS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고, 전 연령층을 포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로 해당 시간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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