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은 11일 오전 8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앨범 ‘INTERVIEW’를 통해 보여줄 매력들에 대한 힌트가 되는 두 장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사진에는 벽에 기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에릭남을 또 다른 에릭남이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컨셉포토에는 키보드를 치며 열창 중인 ‘뮤지션’ 에릭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장의 포토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단서’들이다. 그간 많은 국내외 스타들과 함께한 ‘인터뷰’가 에릭남의 존재를 알리게 된 주요 활동이었다면, 미니앨범 ‘INTERVIEW’에는 음악을 통해 에릭남 ‘그 자체’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인터뷰어’ 에릭남이 아닌 ‘가수 에릭남’은 어떤 모습과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대중들에게 2주 뒤 공개되는 미니앨범이 열쇠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릭남은 “인터뷰는 마치 연애와 같다. 떨리는 첫 만남, 서로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 대화와 배려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 비슷하다”며 “저에 대해 알고 싶어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가수 에릭남’으로서 음악을 통해 직접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뷰어’이자 ‘인터뷰이’로 그의 이야기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이번 미니앨범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남의 두번째 미니앨범 ‘INTERVIEW’는 오는 24일 자정 모든 음원사이트를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