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태런 에저튼, 휴잭맨 칭찬에 개인비서 제안 농담 ‘너스레’

입력 2016-03-13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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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이 태런 에저튼에 대해 극찬했다.

휴잭맨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태런 에저튼은 최고의 배우들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연기 폭에 한계가 없다. 사람 그 자체로도 배려심이 깊고 자신감이 충만한 친구”라며 “이제 태런에게 엑스트라 출연 요청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태런 에저튼은 “마침 나도 개인비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했다. 특히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 모두 매튜 본 감독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엑스맨’으로 각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을 사랑하는 남자 휴 잭맨과 한국 관객이 애정하는 태런 에저튼이 출연한 ‘독수리 에디’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한 주간 연예가의 핫 이슈만을 엄선,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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