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체불만족’ 오토다케 불륜 .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39)의 불륜 스캔들이 폭로된 가운데, 그의 ‘독도 세리모니’발언이 새삼 화제다.
‘독도세리머니’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긴 올림픽대표팀 박종우 선수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승리를 자축한 사건.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박종우 선수에 대한 메달 수여를 보류했다가 이듬해인 2013년에 메달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토다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독도 세리머니’는 올림픽에 대한 모독”이라며 IOC의 결정에 항의 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주간신조는 24일 오토다케가 지난해 말 20대 후반 여성과 튀니지와 파리를 여행했고, 이를 감추기 위해 남성 1명을 동행시켰다고 폭로했다.
오토다케는 보도 직후 “육체적 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 결혼 생활 중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사진=‘오체불만족’ 오토다케 불륜 .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