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아나운서 “정말 본명 맞구요, 동생 이름 개나리 아닙니다”

입력 2016-03-29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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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달래 아나운서

사진=진달래 아나운서

진달래 아나운서 “정말 본명 맞구요, 동생 이름 개나리 아닙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진달래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진 아나운서는 “실례지만 정말 본명이 맞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정말 그 질문 많이 듣는다. 정말 본명이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나운서 취업할 때도 면접 과정에서만 정말 진달래가 본명이냐는 질문을 두 세 번 이상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아나운서는 “진 씨 성인 아버지가 결혼 전부터 딸을 낳으면 달래라고 이름을 짓고 싶어하셨다. 다른 형제들은 평범한 이름이다”라며 “어떤 분들은 동생이름은 개나리냐고 묻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진달래 아나운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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