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아이 덕분에 출산 후 절로 체중감량 효과” [화보]

입력 2016-05-0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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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은이 득녀와 함께 엄마가 됐다.

그가 출산 후 처음으로 임한 이번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와 레드 조합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재킷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와 어우러지는 표정과 포즈는 그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줬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다가오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에서 청초한 화이트 룩을 소화했다. 특히 이영은이 지닌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반짝이는 햇살이 더해져 싱그러운 컷이 완성됐다.

배우로서는 이른 나이 33살에 결혼을 한 이영은은 “늦지 않게 결혼해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남편은 나보다 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웃음을 띤 그는 출산 후 몸매 비결로는 모유 수유를 꼽았다.

또 “튼튼하라고 지은 태명 튼튼이, 정말 튼튼해 출산 후 저절로 체중감량 효과 봤다“며 ”임산부 요가를 다니며 친해진 초보 엄마들 모임에서 육아 팁 얻어, 지금은 내가 추천해 안선영 씨가 임산부 요가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영은은 “사실 예전에는 발랄하고 착한 역할을 많이 해왔기에 악역에 도전하고 싶기도 했으나, 지금은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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