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장혁 “9년 만에 의사役, 섬세하게 연기하겠다”

입력 2016-06-01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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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촬영에 한창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여러 감정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장혁은 이영오 역을 맡았다.

촬영에 한창인 장혁은 대본을 수없이 확인하고 배우,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현장분위기를 이끈다. 그는 촬영에 앞서 캐릭터와 대본을 완벽하게 분석해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셉트의 이영오를 준비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장혁은 “드라마 ‘고맙습니다’ 이후 9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의사 이영오가 감정에 하나 둘 눈을 뜨는 과정들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내겠다"고 다짐했다.

장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성균관 스캔들’ ‘대왕세종’ 김태희 작가와 KBS 모완일 감독이 함께 제작한다. 오는 6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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