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의 민아가 자신의 공심이 연기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민아, 남궁민, 온주완, 서효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민아는 “자신의 공심이 연기에 점수를 매겨보라”는 요구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61점을 주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는 “이렇게 부족하지만 60점이 아니라 1점을 더 준 이유는 스스로 정말 많이 노력한 것 같아서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백수찬 PD와 남궁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거의 개인 레슨 수준으로 내게 연기를 가르쳐 줬다. 그래서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을 보내드려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탄현(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