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오늘(6일) 첫방…관전 포인트 넷

입력 2016-07-06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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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6일(오늘),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방송 전부터 다양한 이슈들로 이목을 잡아끌고 있는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최강 대세 배우 김우빈과 배수지의 첫 의기투합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 완전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살펴본다.

● 이경희 작가와 박현석 PD와의 의기투합, 기대만발

‘함부로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서정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필체로 안방극장을 들었다놨다한 이경희 작가가 ‘공주의 남자’, ‘스파이’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PD와 처음으로 힘을 모은 작품. 이경희 작가 특유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치명적이고 절절한 정통 멜로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박현석PD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우빈-‘배수지, 초특급 배우들의 ‘커플 케미’

현재 대한민국 최고 핫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우빈과 ‘국민 첫사랑’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꾀할 배수지가 만나 설명이 필요 없는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김우빈과 배수지의 환상적인 ‘설렘 비주얼’이 눈길을 잡아끌고 있는 것. 더불어 두 사람이 각각 이 시대 최고의 도도하고 까칠한 엔터테이너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 역과 돈 앞에 무너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 노을 역으로 펼쳐낼 폭발적인 열연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애절하면서도 운명적인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저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 임주환-임주은-유오성-진경-정선경-최무성 등 ‘최강 라인업’

‘함부로 애틋하게’는 급이 다른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비밀을 가진 ‘금수저남’ 최지태 역의 임주환과 강력한 대권후보의 딸 ‘다이아몬드 수저녀’ 윤정은 역의 임주은이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명불허전’ 묵직한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최고 스타 검사이자 신준영의 생부인 최현준 역의 유오성,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신준영의 엄마 신영옥 역의 진경이 스토리 전개에 힘을 보탠다. 여기에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 재벌 회장이자 최현준의 아내 이은수 역의 정선경과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낼, 신영옥을 좋아하는 진국남 장정식 역의 최무성 등 믿고 보는 막강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결도 ‘함부로 애틋하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 100% 사전제작…한국-중국-대만, 동시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제작으로 이뤄져 드라마의 완성도를 최고로 높였다. 사전제작으로 인해 ‘함부로 애틋하게’는 폭염과 장마가 오가는 한여름에도 대한민국의 봄과 가을, 겨울을 담아낸다. 뿐만 아니라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폴, 캄보디아, 베트남, 미주 지역 등에 선 판매를 완료한 상태. 더욱이 대한민국과 중국, 대만, 홍콩, 미주 지역에서는 동시에 방송을 진행,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는 최초의 작품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떤 한 부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이름만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과 이경희 작가, 박현석PD의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발현될지 ‘함부로 애틋하게’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6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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