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가 선사하는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 19일째인 7월 24일(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세계를 뒤흔든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4일(일) 누적 관객수 2,032,106명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9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이는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기록한 개봉 23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빠르다. 더불어 올 여름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이자 최단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도리를 찾아서'는 토, 일 '부산행'과 함께 60%대 좌석 점유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등 신작 애니메이션 장르 경쟁에서도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며 독보적 흥행 행보를 펼치고 있다.

'도리를 찾아서'의 흥행 배경에는 세대를 관통하는 감동의 메시지, 픽사 스튜디오 3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력,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리고 명곡의 재해석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호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전세계에 이어 대한민국까지 ‘도리’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200만 관객 돌파한 '도리를 찾아서'는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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