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심벌 [SYMBOL]이 20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 제목 '심벌'은 타이미를 의미한다. 타이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는 재치 있는 가사와 섬세한 시선으로 진솔하게 담아 내면서 설득력을 더했다.
타이틀곡 신데렐라 (Cinderella)는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우리가 아는 동화 속의 신데렐라와는 다른 거칠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자부심과 노력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타이틀곡 ‘신데렐라’를 비롯해 모든 트랙에서 타이미는 확고하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전달된다.
한층 더 성장한 타이미의 강렬하고 빠른 랩이 매혹적이다.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후렴구,어깨가 들썩이는 신나는 리듬으로 대중들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또한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Cinderella' 뮤직비디오는 hip duck이라 불리는 타이미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만 날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지난 18일 같은 소속사 식구인 아웃사이더를 필두로 레어하츠 크루가 특별출연한 뮤직비디오 일부가 선공개돼 화제를 모은 만큼 음악 팬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사운드 작업은 팀엔지니어스(Team N Genius)의 이건호 기사,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hip duck댄스는 아이디묘에서 안무를 담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타이미는 모든 트랙 작업 과정을 놓치지 않고 참여했으며, 앨범 자켓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그 외 앨범을 위한 모든 과정에 신경쓰며 아이디어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 속 타이미의 모습은 임현철 사진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되었으며, 자켓은 ‘음악 드로잉’ 작업을 통해 완성됐는데 음악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아트웍으로 작업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일러스트레이터 신지혜가 담당했다.
한편 여성 래퍼 타이미는 20일 0시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