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차오루, 韓中 양가 첫 상견례 #어색_설렘

입력 2016-09-03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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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차오루가 상견례를 진행했다.

3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차오루의 결혼 이후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양가 사돈의 모습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차오루의 시댁-처가 식구가 화상 상견례에 이어 실제로 처음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조세호 아버지-어머니와 차오루의 어머니는 ‘차오차오’ 하우스에서의 첫 대면을 가지며 역사적인 순간을 탄생시켰다.

차오루의 어머니는 사돈 맞이를 위해 직접 동파육-가지 볶음을 비롯한 중식요리를 만들었고 조세호의 어머니 역시 전을 부치고 손수 만든 보쌈김치를 준비하는 등 각자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조세호 아버지는 중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해 온 커닝페이퍼를 보며 사돈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에 첫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안사돈을 지그시 바라보며 “우리 둘이 좀 비슷하지 않나? 나랑 분위기가 좀 비슷한 거 같아”라며 얼굴에 웃음을 가득 짓는 등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조세호는 부쩍 긴장한 장모님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와 함께 춤까지 추는 등 즉석 재롱잔치로 ‘사돈 첫 만남’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세호-차오루와 양가 부모가 함께한 떨림 폭발 첫 상견례 현장은 오늘(3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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