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주간 아이돌’ 복귀가 알려진 가운데 김희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간 아이돌’ MC 하차 소감을 밝혔다.
“드디어 형돈이 형이 돌아옵니다”라는 말로 정형돈의 복귀를 환영한 김희철은 “원래 약조대로 정형돈이 복귀했으니 하니와 자신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아이돌들이 나갈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시기라며 ‘주간 아이돌’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형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 김희철은 좋은 경험을 쌓고 간다는 말도 남겼다. 그의 하차 소감과 함께 게재된 사진은 정형돈을 대신해 함께 MC를 맡았던 하니와 같이 찍은 사진이었다.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은 2011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신인 아이돌부터 국내 정상급 아이돌까지 여러 아이돌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끼를 펼치고 마음껏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2015년 11월에 하차한 이후 김희철과 하니가 그 빈자리를 채워왔다.
한편, 정형돈은 다음 달부터 ‘주간 아이돌’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