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 연출 최행호 정다히) 173회에서는 이국주가 추석 맞이 수제 ‘추석고기 세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국주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무지개 회원들에 선물 할 ‘추석 고기 세트’ 준비를 위해 본격 고기 쇼핑에 나섰다. 이국주는 손수 아이스박스를 끌어가며 축산물 시장에 찾아가 고기를 세심하게 고르는데, 그는 고기 부위를 육안으로만 식별해내는가 하면 정육점 사장님과 대동단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국주는 신중하게 장 봐온 소중한 고기들을 펼치며 본격 맞춤식 고기 세트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국주는 고기장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철학을 담아 수제 포장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그는 작은 포장 용기에 손수 고기를 담아가며 각 회원들에 알맞게 배분을 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의 엄청난 사심을 충족시키고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국주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선물 세트 포장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자기 몫의 고기를 챙기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국주꺼, 이국주꺼, 개그우먼 이국주꺼”라면서 본인의 몫을 엄청나게 챙겼고, 뒤이어 먹방계의 여신 이국주의 본격 먹방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과연 고기장인 이국주의 사심 가득한 ‘추석 고기 선물세트’는 어떻게 분배 됐을지, 그와 고기의 위험한 만남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