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사라진 아빠를 찾아서’ 딸 바보 아버지 모여라

입력 2016-09-20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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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백설공주:사라진 아빠를 찾아서’ 측이 이색적인 ‘딸 바보’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름하여 ‘딸 바보 초청 스페셜 시사회 이벤트’.

대한민국의 딸 바보 아빠들을 초대하는 이번 특별 시사회는 아빠와 딸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이번 작품의 컨셉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로 아빠와 딸 부녀를 시사회에 초대하는 이벤트이다. 특히, 평일에는 좀처럼 얼굴조차 보기 힘든 아빠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오는 9월 22일(목)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될 이번 작품의 최초 시사회에 백설공주의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 부녀 커플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어서 많은 가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12년 독일의 형제작가 그림형제의 동화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거쳐 지금까지 20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설공주’는 그야말로 두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동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보았던 백설공주, 거기에 새로운 캐릭터들을 더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을 이번 ‘백설공주:사라진 아빠를 찾아서’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아빠를 찾아 떠난 씩씩한 소녀 한나를 돕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다음 주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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