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PD “장근석, 8회만에 캔디 ‘하태핫해’ 정확히 맞춘다”

입력 2016-10-13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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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하는 배우 장근석이 13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캔디가 누구인지 맞출 예정이다.

‘내 귀에 캔디’를 연출하는 tvN 유학찬 PD는 8회 방송을 앞두고 “장근석이 이날 자신의 익명 친구 ‘아프로디테 하태핫해’가 누구인지 제대로 맞춘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그간 유인나, 장도연 등 여러 캔디와 통화해 왔지만 항상 엉뚱한 추리력으로 헛다리를 짚으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장근석은 이날 캔디와의 통화가 끝나기 직전 자신이 생각한 캔디의 영상을 찾아본 뒤 이 목소리가 ‘하태핫해’가 맞다며 즐거워하고 직접 그의 이름을 불러 캔디를 당황시킨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셔플댄스를 춰 달라는 캔디의 요청에 직접 셔플댄스와 함께 최신 ‘강남역 클럽댄스’까지 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인다. 실제로 장근석과 캔디 ‘하태핫해’가 처음 만났을 때도 장근석이 한 영화제의 파티에서 신나게 댄스를 추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장근석과 수많은 공통점을 지닌 캔디가 댄스로도 어떤 남다른 인연을 지니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학찬 PD는 “장근석이 지금까지 통화했던 캔디 중 이번 캔디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더라. 장근석과 ‘하태핫해’의 남다른 케미는 물론, 집에서도 혼자 신나게 댄스를 추는 장근석의 밝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캔디뿐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장근석, 안재홍, 서장훈, 지수, 경수진 등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다양한 스타들이 익명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13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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