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류준열 측 “맨유 광팬, 아버지와 축구여행 떠난 것”

입력 2016-10-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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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마니아인 배우 류준열이 꿈을 이뤘다.

류준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일어나 축구 보던 아이가 중계화면에 잡히기까지. 3경기 14골이 터진 꿈같은 축구여행은 꿈의 극장에서 마무리하는 걸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페네르바체 SK 경기 중계 화면을 캡처한 장면이다. 사진 속 류준열은 팀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 맨앞자리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경기장을 촬영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류준열은 오래전부터 맨유의 광팬이다"라며 "화보 촬영차 런던에 간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아버지와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앞서 '꽃보다 청춘'에서 말했듯 아버지와 축구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1988' '운빨로맨스'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쉴 시간이 없었다. 최근에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이 끝났고 11월부터는 영화 '침묵의 목격자' 촬영을 시작해야한다. 그 틈을 타 간만에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류준열의 근황을 전했다.

류준열은 최근 tvN10어워즈에서 대세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응답하라1988' 이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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