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에릭표 만찬에 “매일 생일 같다”

입력 2016-10-2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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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에릭표 만찬에 “매일 생일 같다”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에셰프 에릭표 만찬이 펼쳐진다.

28일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에릭이 마법 같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맏형 이서진과 막내 윤균상을 행복하게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이서진을 위한 맞춤요리를 선보이며 요리천재의 면모를 제대로 뽐낸다. 만화를 보고 배웠다는 비범한 카레부터 불맛을 제대로 살린 잡채밥까지 다채로운 요리열전이 펼쳐질 예정.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서진과 윤균상을 한 밤중 갯벌로까지 나가게 한 봉골레파스타도 전격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비주얼의 파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서진, 윤균상이 직접 캔 조개로 근사한 파스타를 완성한 에릭의 요리실력이 어땠을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사진에서는 나영석PD 역시 에릭이 만든 파스타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도 엿보여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에릭의 파스타를 맛 본 이서진과 윤균상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향에 반해버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파스타 뿐 카레, 잡채밥, 관자구이 등 에릭이 계속해서 풍성한 요리를 선보여 이서진이 '매일이 생일파티인 것 같다'고 즐거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의 요리뿐 아니라 득량도 갯벌에 홀릭된 3형제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들 3형제는 밤하늘의 별처럼 갯벌 위를 수놓은 조개들을 캐기 위해 거친 비바람도 뚫고 갯벌로 향해 조개 파라다이스를 만끽한다고. 또 그 동안 비전만 제시하던 캡틴 이서진이 비바람 속 고군분투한 동생들을 위해 드디어 아궁이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에릭의 감탄을 이끌어낸 이서진의 요리가 과연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3’는 28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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