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판도라’는 내 인생 영화” 강한 자신감

입력 2016-11-08 08: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판도라’ 측이 작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판도라’를 주저 없이 선택한 배우들의 말말말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 원전 소재 영화 ‘판도라’가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출연 이유를 공개한다. 총 4년 간의 대장정을 마친 ‘판도라’에는 충무로에서 내로라 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으로 티켓 파워와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김남길을 비롯해, 깊은 내공을 지닌 배우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미생]의 ‘김대리’ 김대명과 충무로의 신예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까지 환상적인 라인업을 갖췄다. 배우들은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판도라’에 참여한 배우들은 “큰 스케일에 가족애와 감성이 녹여져 깊이가 있다. 이것이 ‘판도라’만의 차별점”(김남길),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놀랐다. 어떻게 영화화 될 수 있을지 상상이 안됐고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소개하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는 작품”(문정희), “시나리오를 읽고 후끈 달아올랐다. 내 인생의 영화가 될 것”(정진영),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한 재난 영화여서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김대명), “더욱 커진 스케일, 많은 볼거리가 있는 박정우 감독의 재난 영화다. 기대해도 좋다”(김명민) 등 출연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히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판도라’는 451만 관객을 동원한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초대형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의 참여까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판도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