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실격' 조달환, 류화영 웃기려다 예보 실패

입력 2016-11-14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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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웃음실격' 조달환이 류화영을 웃기려다 기상 예보를 실패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웃음실격' 13일 방송에서 이지로(조달환 분)는 신나라(류화영 분)를 웃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주백통(박철민 분)에게 직접 웃음 교습까지 받았지만 이지로의 예보 분석이 어긋나면서 기상캐스터인 신나라는 시청자로부터 갖은 욕을 듣게 됐다.

이에 신나라는 타 방송사와 다른 예보 분석을 내놓은 이지로에게 “다시 써달라. 예보 분석하는 것 좀 가르쳐 달라. 내가 직접 분석하겠다. 그래야 욕을 먹어도 덜 억울하지 않겠냐”고 항변했다.

이때 정전이 되자 이지로는 주백통에게 배운 대로 그림자놀이를 시작했다. 신나라는 조용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이 순간 비가 내렸고 신나라는 “웃겨서 뭐하시게요. 어쩔 거예요. 비 오잖아요”라고 화를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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