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취미는 술, 특기는 욕…후배들이 좋아해”

입력 2016-11-15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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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종원이 아주 솔직한 취미와 특기를 공개했다.

최종원은 15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녹화에서 최종원에게 “젊었을 때, 이력서 취미·특기란에 독특한 걸 썼다고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종원은 “취미는 술, 특기는 욕이라고 적었다”며 “난 평소 후배들에게 애정 표현으로 욕을 한다. 그걸 후배들도 잘 알아, 내가 욕 없이 인사를 하면 오히려 ‘욕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욕을 섞어서 인사하면 의외로 후배들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최종원이 도전하는 '1대 100'은 1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1대 100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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