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이렇게 상큼하기 있기 없기 [화보]

입력 2016-11-18 0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패션 미디어 <엘르>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국민 깜찍이 걸그룹’으로 불리는 트와이스의 화보와 인터뷰를 12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엘르>와의 화보에서 통통 튀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데님을 활용한 룩으로 발랄한 모습부터, 늦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벨벳과 체크 패턴을 활용한 고혹적이고 차분한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선보였다.

​신곡 'TT'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힌 트와이스. 신곡을 앞두고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이나 노력했던 점에 대한 질문에 쯔위는 “무대 위에서 제일 신경 많이 쓰는 건 호흡이에요. 춤추면서 노래를 불러야 되니까 자꾸 목소리가 뜨는 걸 안정적으로 들리게 하는 거요”, 미나는 “평소 동작을 많이 모니터 해요. 발레를 오래 해서 버릇이 좀 많거든요”라며 팬들에게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자의 노력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은 몰랐던 트와이스의 독특한 취미나 습관에 대한 질문에 모모는 "자주 멍 때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입이 벌어져요. 엄마가 그럴 때 특히 못 생겼대요."라고 말했고, 사나는 힘들 때면 혼자 별을 보러 간다고 밝히며 서울에서는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잠이 많아 24시간 넘게 잠을 자서 부모님이 매번 생사를 확인한다는 다현의 귀여운 모습에 촬영장이 흐뭇한 미소로 가득했다는 후문.



한편,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평소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을 멤버들끼리 다 같이 공유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에너지를 주고 받는 것이 트와이스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 멤버 정연은 "최근에 운전면허를 땄는데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채영은 "곡도 만들고 싶고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뮤지션으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3집 활동을 시작하며 머리를 짧게 자른 나연 역시 "전 여성스러운 모습보다 심플한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해요. 앞으로는 진짜 제 모습과 취향을 좀 더 드러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들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엘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