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MA 볼빨간 사춘기 인디부문 수상 ‘기적은 계속된다’

입력 2016-11-19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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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 인디부문을 수상했다.

11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가 개최됐다. 또 시상식 실황은 Melon, MBC MUSIC, MBC every1, Daum, 카카오TV, 아지톡 등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됐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는 인디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돼 시상대에 올랐다.

볼빨간 사춘기는 'RED PLANET'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의 역주행 차트 1위를 비롯해 수록고 대부분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해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은 "뜻 깊은 상주셔서 감사하고 쇼파르뮤직 식구들 감사드린다. 그리고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 감사드린다. 좋은 상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볼빨간 사춘기 이름처럼 순수하고 좋은 음악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16 MMA에서는 2016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인디, 록, 트로트, 포크/블루스, POP, OST, 뮤직비디오상, Song Writer상, MBC 뮤직 스타상, Kakao 핫스타상, Tencent·QQ Music Asia Star상, Hall Of Fame 등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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