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 태권도” 밀라 요보비치, 남다른 한국 사랑 화제

입력 2017-01-05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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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단 한 편만으로도 완전한 ‘레지던트 이블’의 완결편이 될 것을 예고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3일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그녀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15년간 이어온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단 한 편만으로도 완전한 ‘레지던트 이블’의 완결편이 될 예정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의 주인공 ‘앨리스’의 마지막 여정을 예고해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자신의 SNS를 비롯해 인터뷰 등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밀라 요보비치의 첫 내한 소식은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프리미어를 통한 기자회견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여러 번 “한국에 꼭 가고 싶다”, “한국 사랑해요” 등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태권도 복을 입고 격파 시범을 보이는 딸 에바 앤더슨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한 인터뷰에서는 “집에서 불고기를 먹을 정도로 한식을 좋아한다” 등 한국을 향한 무한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표 감독이자 밀라 요보비치의 배우자 폴 앤더슨의 러브콜로 이번 작품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의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해 이번 그녀의 한국 방문 소식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첫 내한을 예고해 기대를 중폭시키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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