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X맹승지 연극 ‘운빨로맨스’ 연습 중…대학로의 ‘황정음’ 탄생하나

입력 2017-01-06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기웹툰 원작이라는 검증된 스토리와 신선한 출연진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 ‘운빨로맨스’가 1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의 원작 웹툰 ‘운빨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 주인공이다.

남자주인공 ‘제택후’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캐스팅 되었고, 여자주인공 ‘점보늬’역에는 청순 발랄한 매력을 가진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되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톡톡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 또한 ‘점보늬’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점보늬’역에 캐스팅 되었다. 이 밖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의 실력파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지인호,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연극 ‘운빨로맨스’는 1월 13일부터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1월 12일까지 조기예매할인 1만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