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박은빈-이태환, 멍뭉 커플 됐다...V라이브 통해 팬과 소통

입력 2017-01-21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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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모’ 박은빈-이태환, 멍뭉 커플 됐다...V라이브 통해 팬과 소통

배우 박은빈과 이태환의 커플명이 '멍뭉커플'로 정해졌다.

20일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설레고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박은빈, 이태환이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V라이브를 통해서 두 배우는 새로운 커플명을 공모했고, 팬들의 추천으로 '멍뭉커플'이 선정됐다.

'멍뭉커플'은 두 사람 모두 순한 인상으로 멍뭉미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극 중 두사람에 사랑의 매개체로 강아지 ‘뭉치’가 등장하는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극 중 커플명을 직접 팬들과 소통해 배우들이 결정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순수하다라는 의미의 퓨어커플, 두사람의 키차이를 뜻하는 이오커플, 두사람이 자주 만나는 장소를 지칭하는 옥탑방커플, 극 중 이름을 한 글자씩 딴 동성커플 등 다양한 이름의 아이디어를 보내줬다. 두 배우 모두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격스 러워하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강아지 스티커를 합성한 셀카를 sns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박은빈, 이태환은 V라이브를 진행하는 내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케미를 발산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에 별명을 지어주고, 매력포인트를 집어주는가 하면, 3만 하트 달성 공약으로 'TT' 춤을 함께 추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40분의 V라이브 방송만으로도 드라마 현장이 얼마나 화기애애한 지 엿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의 V라이브 활약으로 더욱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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