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행복? 막상 얻으면 별거 아냐…찾아가는 과정 중요” [화보]

입력 2017-09-2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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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행복? 막상 얻으면 별거 아냐…찾아가는 과정 중요”

패션지 그라치아는 10월호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이종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으로 열연중인 이종현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음악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며 여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방영을 일주일 여 남기고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종현은 새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 노래,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는 만큼 행복하겠다는 물음에 “진짜 행복은 아직 찾아가는 중이에요. 행복이라는 게 막상 얻으면 별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자체보다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아름답죠”라고 답하며 성숙한 생각을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가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사투리로 연기하는 일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원래 고향이 부산이라 언제가 꼭 한번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껏 사투리를 쓸 수 있어 좋다”고 대답하며 웃음지었다.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리며 방영과 동시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종현의 더 많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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