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 “저승차사 리더 강림…진기한 임무도 동시 수행”

입력 2017-11-1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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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하정우 “저승차사 리더 강림…진기한 임무도 동시 수행”

배우 하정우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하정우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 제작보고회에서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 강림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작 웹툰에 진기한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영화에서는 강림이 진기한의 임무까지도 수행한다. 진행되는 재판에서 자홍의 변호도 맡는다”고 말했다.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 김하늘, 김해숙, 이경영 그리고 이정재 등 충무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신과함께’ 1부는 12월 20일 개봉하며 2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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