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블핑하우스’, 온라인 최초 공개→방송 편성 [공식]

입력 2018-01-03 15: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블랙핑크 ‘블핑하우스’, 온라인 최초 공개→방송 편성 [공식]

블랙핑크의 첫 단독 리얼리티 '블핑하우스'가 '온라인 선공개, 후 방송 편성'이라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3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블핑하우스'의 새로운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수개월 대공사를 통해 탄생한 새 숙소를 비롯해 블랙핑크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일상이 그려진다.

블랙핑크는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가 하면, 야외형 클럽에서 ‘춤신춤왕’다운 댄스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또, 해변가에서 스피드 보트와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등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본방송을 앞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와 더불어 ‘블핑하우스’의 추가 방영 채널들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일 베일을 벗는 '블핑하우스'는 유튜브와 네이버 V-LIVE 공개를 원칙으로 내세워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 JTBC2 편성을 추가했고, 8일 오전 10시 올레TV에서 다시 한번 방송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 연속,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블핑하우스'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드문 형태의 노출이다. 뉴미디어 시대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중과 호흡하려는 YG엔터테인먼트의 전략으로 설명된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는 40분 분량의 '블핑하우스'가 매회 가장 먼저 공개된다. 풀 영상은 다음 날 JTBC2를 통해 방송되는 형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YG의 '보석 상자'가 활짝 열린 만큼 또 다른 깜짝 선물이 준비됐다.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지 않은 지난 회차 10분과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이후 다양한 미공개 영상은 물론, 티저 및 비하인드 이미지도 만나볼 수 있다.

총 12주에 걸쳐 방송되는 ‘블핑하우스’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블랙핑크 멤버들이 서울 홍대 인근에 새롭게 마련된 숙소에서 100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예쁜 영상미와 고급진 포맷으로 꾸며진 만큼, 단순한 재미와 웃음 그 이상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