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데뷔 1주년 팬미팅 전석 매진

입력 2018-01-03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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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데뷔 1주년 팬미팅 전석 매진

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1주년 팬미팅을 1분만에 전석 매진시켰다.

드림캐쳐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 미팅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지난 1년 동안 자신들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자는 약속을 나눌 예정이다.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운 교감을 위해 이번 팬 미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드림캐쳐는 1주년을 기념에 열리는 팬 미팅인 만큼,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팬 미팅 선물에 대한 힌트가 곧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드림캐쳐 측은 "이번 팬 미팅에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과 지난 추억을 나누는 것은 물론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그리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로 데뷔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록 메탈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독특한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악몽'의 악몽헌터와의 치열한 추격전을 담은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 그리고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의 해답을 간직한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등을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발전시켜 왔다.

이같은 드림캐쳐의 독창적인 매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프리퀄'의 경우 아이튠즈 USA K-POP 앨범 차트 1위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올랐으며, 이에 힘입어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에 돌입했다.

월드투어의 경우 브라질에서만 4개 도시 이벤트 전석 매진시킨 것은 물론 공연 전곡 '떼창'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으며, '마이 뮤직 테이스트' 플랫폼을 통한 열띤 러브콜로 유럽 7개국 투어를 확정짓는 등 새로운 한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림캐쳐는 올 상반기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국내에서 개최하며, '악몽' 콘셉트를 잇는 새로운 음반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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