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변호인’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4위에 올랐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지난 7일 전국 1254개 스크린에서 50만859명의 관객, 총 1149만9269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가 ‘변호인’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4위에 오른 가운데, 다음 순위인 13위에 랭킹된 ‘부산행’(관객수 1156만6862명)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기간 ‘1987’은 42만32명(누적관객수 408만72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쥬만지:새로운 세계’는 25만4448명(누적관객수 89만23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