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스건, 4번째 정규앨범 ‘골든 데이즈’ 오늘(8일) 발매

입력 2018-01-0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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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스건, 4번째 정규앨범 ‘골든 데이즈’ 오늘(8일) 발매

복고적인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모던 소울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마마스건(Mamas Gun)’이 2년만에 새 앨범 '골든 데이즈-Golden Days'를 발표한다.

1월 8일(오늘)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이번 앨범은 2009년 발표한 데뷔앨범 'Routes to Riches'와 'The Life and Soul', 'Cheap Hotel'에 이은 4번째 정규 앨범이다.

마마스건은 리더이자 보컬, 작곡,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앤디 플랫츠(Andy Platts), 카메론 도슨(Cameron Dawson, 베이스), 잭 폴릿(Jack Pollitt, 드럼), 데이브 올리버(Dave Oliver, 키보드), 테리 루이스(Terry Lewis, 기타)로 구성된 영국기반의 5인조 밴드다. 이들은 발매된 3개의 정규앨범으로 홍콩 및 일본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으며 전세계 각종 음원 차트에서 탑 10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에 첫 내한공연을 가진 마마스건은 뛰어난 무대매너와 라이브 실력으로 국내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2016년에는 데뷔앨범 ‘루츠 투 리치스(Routes To Riches)’의 타이틀곡 ‘팟 오브 골드(Pot of Gold)가 모 자동차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임과 동시에 음원 차트을 역주행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박효신, 존박 등 국내 톱 아티스트들과 곡 작업을 한 것이 알려지며 우리에게는 더욱 친숙한 이름으로 자리매김 했다.

4번째 정규 앨범으로 발매되는 ‘골든 데이즈(Golden Days)’는 마마스건이 10년간 공들여 기획한 앨범으로 전 곡을 마마스건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앨범이다. 모든 작업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복고적이면서도 따뜻한 그들만의 색깔이 담겨져 있다. 타이틀곡 “You Make My Life A Better Place”는 마마스건 특유의 복고적이고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클래식 R&B와 소울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I Need A Win”는 화려한 리듬 편곡과 멜로디 라인, 보컬이자 작곡가인 앤디 플렛츠(Andy Platts)의 깔끔한 창법이 돋보이는 명곡이다.

마마스건은 1월 8일 새 앨범 발매와 맞추어 오는 2월 3일과 4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앨범 발매기념 내한공연도 갖는다. 지난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년의 라인업으로 내한하여 펑키하고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들은 히트곡은 물론, 새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 어떤 공연보다도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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