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정우, 故 김주혁 언급 “형, 많이 보고 싶습니다”

입력 2018-01-09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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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정우, 故 김주혁 언급 “형, 많이 보고 싶습니다”

배우 정우가 故 김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는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 제작보고회에서 故 김주혁에 대한 언급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던 그는 조심스럽게 “주혁이 형, 많이 보고 싶습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정우)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 조혁(김주혁)과 조항리(정진영)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26년’ ‘봄’ 조근현 감독의 신작이자 故 김주혁의 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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