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 “프로의식 좋지만 모두 스스로 돌보기 먼저 ”

입력 2018-01-10 1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8 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 “프로의식 좋지만 모두 스스로 돌보기 먼저 ”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이승기, 이성경의 진행으로 제32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아이유는 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아직도 여전히 슬프다. 좋은 친구를 먼저 보내고 느끼는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보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우리 아티스트들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직업이지만 그 전에 스스로를 잘 다독이고 돌보길 바란다. 힘든 걸 내색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절대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986년에 시작돼 올해로 32년째를 맞았으며 오늘(10일)은 디지털 음원 부문을, 11일 오후 5시에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