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IF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1-1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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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IF 포스터 공개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접수 등 연일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가운데 감성 터지는 IF 포스터를 공개했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첫사랑 소녀와 소년의 몇 번이고 반복되는 어느 날의 이야기가 담긴 새해, 모두가 바라던 타이밍 로맨스. ‘러브레터’부터 ‘하나와 앨리스’‘립반윙클의 신부’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3년 방영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하는 IF 포스터는 “첫사랑에 빠지다”, “사랑의 도피를 떠나다”, “둘만의 불꽃이 터지다”라는 문구가 첫사랑을 간직한 모든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섬세한 작화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이미지로 새해 극장가 불꽃 열풍을 기대하게 만든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바케모노가타리’‘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괴짜 천재감독’ 신보 아키유키가 총감독을 맡고, ‘모테키’‘바쿠만’ 오오네 히토시가 각본을 담당해 탄탄한 스토리와 공감가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개봉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며 일본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mora’ 선정 2017년 연간 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문, 다운로드 순위 싱글 랭킹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주제곡 ‘쏘아올린 불꽃’이 원작 속 감성 넘치는 주제곡 ‘Forever Friends’의 편곡 버전과 더불어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발칙한 첫사랑 소녀 ‘나즈나’ 역에 ‘바닷마을 다이어리’‘분노’‘세 번째 살인’ 등을 통해 승승장구 중인 히로세 스즈가, 첫사랑과의 특별하고 비밀스런 시간을 경험하게 되는 소년 ‘노리미치’ 역에 2017년 일본 최고의 실사 흥행작 ‘은혼’, 양익준 감독과 함께 한 ‘아, 황야’로 지금 일본에서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스다 마사키가 캐스팅되어 즐길 거리를 더했다. 오늘 대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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