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하는 게 없네”… 헤롱이, ‘감빵생활’ 만능 해결사 등극

입력 2018-01-11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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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갈무리.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이 만능 해결사로 등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정우(정해인)는 형(정문성)이 자신의 재심을 준비하다 학교에서 보직해임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유정우는 형이 자신 때문에 직장까지 잃자 큰 고민에 빠졌다. 그는 같은 방 사람들에게 “형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빨리 일자리를 구하라고 하면 형이 대답만 하고 재심에 몰두할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결국 유한양(이규형)에게 말을 건넸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말이다. 그러자 유한양은 “그냥 형한테 솔직히 말해. 재심 끝날 때까지 옆에서 지켜달라고”라고 조언했다.

결국 유정우는 형에게 한양의 조언대로 속시원하게 말했다. 형도 그의 고백에 환하게 웃으면서 편안해진 표정을 보였다.

이렇듯 유한양은 2상 6방 사람들이 고민이나 곤란한 일에 처했을 때 무심코 던진 한마디로 상황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보여오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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