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X픽사 ‘코코’가 3위로 출발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1987’이 차지했다. 4일 연속 1위.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1위를 지킨 ‘1987’은 11일 14만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75만명이다.
2위 ‘신과함께-죄와벌’도 제 자리를 사수했다. 12만명이 관람한 이 작품은 1209만명을 쌓아올렸다. 주말에는 역대 박스오피스 11위 ‘택시운전사’(1218만명)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 ‘코코’는 3위에 안착했다. 10만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한 계단 하락해 4위를 기록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5만5천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119만명이다.
‘코코’와 함께 개봉한 또 다른 신작 ‘다운사이징’은 5위를 기록했다. 3만2천명이 관람했다. 6위 ‘위대한 쇼맨’은 1만1천명을 기록했다. ‘위대한 쇼맨’의 누적관객수는 114만명이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오프닝 스코어 8190명을 기록했다. ‘강철비’는 세 계단 하락해 9위에 자리잡았다. 5400명의 선택을 받은 ‘강철비’의 누적관객수는 440만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