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 정키와 손 잡는다…‘꽃’ 1월 17일 발매

입력 2018-01-1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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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정키와 손 잡는다…‘꽃’ 1월 17일 발매

보컬그룹 브로맨스가 작곡가 정키와 손을 잡고 2018년 활동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오늘(15일) 소속사 ㈜RBW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브로맨스의 새 디지털 싱글 ‘꽃’ 자켓 이미지를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는 사랑의 설렘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색감의 꽃들이 담겨있다. 꽃들은 브로맨스를 상징하는 V 로고와 나비 넥타이와 어우러져, 브로맨스가 이번 신곡을 통해 달달한 사랑의 감성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브로맨스는 2018년 첫 활동이자, 2017년 3월 14일 발매한 ‘모닝콜’ 이후 첫 신곡을 작곡가 정키와 손잡고 선보인다. 정키는 ‘홀로’ ‘잊혀지다’ ‘부담이 돼’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때문에 ‘감성 보컬그룹’ 브로맨스와 ‘감성 뮤지션’ 정키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로맨스의 새 싱글 ‘꽃’은 서정미 가득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담은 감성 발라드다. 세상 어떤 것도 그대와 비교할 수 없다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벅찬 고백을 담았으며,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브로맨스'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꽃’은 “꽃이 아름답다 해도 그대보단 아닌 걸” “그대가 밤하늘을 걸을 때 빛이 되어 줄게요” “나른한 햇살 비추며 함께 잠이 들까요”와 같은 시적이면서도 설렘 가득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로맨스는 ‘꽃’을 시작으로 사랑을 테마로 한 세 곡의 노래를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고백 트릴로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꽃’이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사랑 고백이었다면, 앞으로 공개할 두 개의 싱글은 사랑의 다른 모습을 노래할 예정이라 브로맨스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브로맨스는 2016년 7월 12일 첫 미니앨범 ‘THE ACTION’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음악방송과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뽐내 차세대 감성 보컬그룹으로 주목 받으며, 대중성과 탄탄한 팬덤까지 구축했다.

또한 브로맨스는 멤버 4명이 모두 메인 보컬리스트가 가능할 만큼 대표 보컬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박현규와 이찬동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동방신기의 ‘Love In The Ice’를 열창해 ‘역대급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새 싱글 ‘꽃’에서도 브로맨스 특유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이며 오랫동안 그들의 앨범을 기다려 왔던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브로맨스의 새 싱글 ‘꽃’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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