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부터 멜로망스까지...다비치의 든든한 지원군

입력 2018-01-17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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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부터 멜로망스까지...다비치의 든든한 지원군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다비치가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다비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 10’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 10’은 2013년 3월 18일 발표한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 2’ 이후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지난 2008년 정규 1집 ‘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심혈을 기울인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 10’이라는 앨범 명과 더불어 총 10트랙을 수록해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정규앨범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이적, 강다니엘, 멜로망스라는 화려한 참여진이 공개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것은 이적의 신곡 선물이었다. 다비치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에 담길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노래는 이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내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다비치의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특별한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인기 최정상 아이돌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확정지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추억이 담긴 거리 곳곳을 방황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선물’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멜로망스가 참여한다. 멜로망스 정동환은 직접 쓴 노래를 선물, 다비치는 이번 앨범에 수록하기로 해 더욱 풍성한 정규앨범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비치의 데뷔 10주년과 더불어 5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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