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아들과 사랑 넘치는 메시지…“최고로 행복한 문자”

입력 2018-01-18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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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세윤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세윤이 아들과의 사랑 가득한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에게 휴대폰을 사주고 마음이 영 편치 않았었는데,
내가 휴대폰이 생기고 난 20년동안 최고로 행복한 문자를 받아보았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들의 문자는 "왜요"를 "외요"라고 하는 등 오타가 많았다. 유세윤은 미숙한 휴대폰 사용에 오타가 나자 시무룩해진 아들에게 "괜찮아. 원래 처음에 휴대폰 쓸 때는 아빠도 많이 틀렸어. 사랑해 민하야"라고 답하며 아들을 다독였다.

이에 아들은 "고맙습니다. 저도요."라고 답장했고 유세윤 부자는 서로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뭉클하네요", "첫 문자의 감동. 저도 잊을 수 없어요.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노트북 사달라는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유세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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