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보아 “난 신선함 없는 아티스트...대중과 거리 멀어져”

입력 2018-01-23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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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LIVE] 보아 “난 신선함 없는 아티스트...대중과 거리 멀어져”

가수 보아가 SM 아티스트들과 본인의 음악에 대중성을 강조했다.

23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키워드#보아’ 3회에서는 보아가 스태프들과 새 앨범 콘셉트 논의에 열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아의 앨범을 준비 중인 한 스태프는 “이제 와서 보아의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대중인 이미 보아가 모든 걸 이룬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맞는 말이다. 나 역시 보아라는, 이미 신선함이 없는 아티스트에게서 어떻게 신선함을 이끌어 낼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우리 회사는 어느 순간 ‘춤을 잘 춘다’에서 끝난다. 춤이든 노래든 캐치프레이즈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아는 “나 같은 경우에는 안무에 대해 발주를 내면 늘 어려운 게 온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네가 할 수 있으니까’라는 답이 온다”면서 “대중과의 거리를 가깝게 해줬으면 한다. 마치 ‘빨간맛’처럼”이라고 말한 후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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