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손석구, 허율 아동학대 원흉… 고성희도 경악

입력 2018-01-24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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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손석구, 허율 아동학대 원흉… 고성희도 경악

손석구가 아동학대의 뿌리였다.

24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에서는 혜나(허율)에게 아동학대를 저지르는 설악(손석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악은 혜나에게 이상하리만큼 악하게 굴었다. 김밥을 사오면서 혜나에게 빨리 먹으라고 강요했다. 또 숨바꼭질이라며 혜나를 큰 비닐 속에 가뒀다. 이를 발견한 친모 자영(고성희)은 깜짝 놀라며 설악을 다그쳤다.

그러면서도 설악에 대한 마음은 같았다. 혜나를 보육원에 버릴 생각까지는 하는 방관자였다.

한편 ‘마더’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드라마가 원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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