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메릴 스트립, 15년만 美 드라마…‘빅 리틀 라이즈2’ 합류

입력 2018-01-25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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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메릴 스트립, 15년만 美 드라마…‘빅 리틀 라이즈2’ 합류

배우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2003년 미국 HBO에서 방송된 ‘엔젤스 인 아메리카’ 이후 약 15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메릴 스트립은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빅 리틀 라이즈 시즌2’(Big Little Lies 2) 출연을 확정지었다.

메릴 스트립은 ‘빅 리틀 라이즈 시즌2’를 통해 극중 메리 루이즈 라이트(Mary Louise Wright)를 연기하게 된다. 그는 페리 라이트(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분)의 엄마로, 아들이 죽고 난 이후 손자들을 위해 몬터레이에 도착하게 된다.

외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메릴 스트립의 한 회당 출연료는 약 80만 달러(한화 약 8억5000만 원)으로 전해졌다.

‘빅 리틀 라이즈’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과 니콜 키드먼이 공동 주연과 제작을 맡아 시즌1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한편 ‘빅 리틀 라이즈 시즌2’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과 리즈 위더스푼 (Reese Witherspoon)이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감독은 안드레아 아놀드 (Andrea P. Arnold)이 새로운 연출로 합류한다. 방영일은 미정.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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