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퀸이 돌아온다”… 윤미래, 솔로곡 티저 공개

입력 2018-01-30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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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가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윤미래는 30일 오후 6시 소속사 필굿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No gravity’의 티저를 공개한다. 필굿뮤직의 수장이자 타이거JK, 비지와 그룹 MFBTY로 활동해온 그가 2016년 ‘잠깐만 Baby’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이다.

티저는 윤미래의 얼굴을 인물 스케치한 영상으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윤미래의 얼굴을 덧칠하고 지우고 수정하는 20초의 스케치가 담겨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앨범 커버와 티저 작업에는 딘의 ‘넘어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작가 성립이 참여해 윤미래란 독보적인 캐릭터를 한층 부각시켰다.

특히 이번 신곡은 오랜만에 윤미래의 랩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할 전망이다. 발라드곡을 두루 히트시키며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던 윤미래는 이번에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퓨처 팝 장르에 도전, 독보적인 음악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미래는 신곡 ‘No gravity’를 시작으로 새 정규앨범 프로젝트를 알린다. 그동안 다방면에 걸쳐 전천후 아티스트로 활약한 윤미래는 ‘최고의 한방’ ‘추리의 여왕’ ‘푸른바다의 전설’ ‘태양의 후예’ 등 여러 드라마 주제곡을 불러 ‘OST퀸’이란 수식어를 얻었으며, SM스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활동폭도 넓혀왔다.

한편 윤미래는 상반기 발매될 정규앨범 준비와 더불어 올해 보다 활발한 국내외 활동도 계획 중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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