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해성 이름 딴 가요제 성황리 개최

입력 2018-01-30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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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사랑 반 눈물 반’ 가요제. 사진제공|KDH엔터테인먼트

가수 진해성의 이름을 딴 ‘진해성 사랑 반 눈물 반’ 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진해성의 이름을 내건 제1회 ‘진해성 사랑 반 눈물 반’ 가요제가 서울 노원구민회관에서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최근 각종 가요제, 노래교실 등에서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수도권 노래교실의 강자인 송광호 노래강사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가요제는 처음 열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무려 20대 1의 경쟁률의 예선을 뚫고 당일 본선이 진행됐다. 본선에서는 가요제의 이름에 걸맞게 총 10팀의 참가자가 진해성의 노래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했다.

이 중에서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2명 등의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위원은 KDH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사랑 반 눈물 반’ 작곡가 공정식 등이 맡았다.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은 밝은 멜로디에 인생을 담은 여운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로 지난해 8월 발표된 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진해성은 tvN ‘어쩌다 어른’, KBS 1TV ‘노래가 좋아’,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 방송출연과 전국의 가요제, 노래교실, 라디오, 축하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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