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흥부’ 정해인, 흥행 공약 “500만 돌파하면 프리허그”

[V앱] ‘흥부’ 정해인, 흥행 공약 “500만 돌파하면 프리허그”

‘흥부’ 정해인이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정해인은 3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흥부’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흥부’가 500만명을 돌파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면서 “날씨가 추우니까 관객들을 안아드렸으면 좋겠다. 나뿐 아니라 다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는 “누가 시킨 것 같다. 가슴에서 나온 게 아니라 억압에 의한 것 같다”고 웃으며 놀렸다. 정진영 또한 “배후가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정해인은 “내가 이렇게 힘이 없다. 극 중에서도 주위에 휘둘리는 왕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천우희 정상훈과 더불어 故 김주혁이 출연한 작품으로 2월 14일 설 시즌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