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①] 구구단 “칼군무에 가창력까지...파워풀한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8-02-01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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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①]구구단 “칼군무에 가창력까지...파워풀한 모습 보여줄 것”

걸그룹 구구단이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을 발매하고 컴백에 시동을 건 가운데 타이틀 곡 ‘더 부츠’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신곡 ‘더 부츠’를 들고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세정은 “이번 콘셉트는 그동안 발랄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과는 달리 파워풀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구단의 리더인 하나는 “가창력이 요구되는 곡이어서 노래 연습도 훨씬 신경을 써야 했고 댄스 브레이크도 전 멤버가 해야 되는 부분이라 칼군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부츠’의 콘셉트인 장화 신은 고양이에 대해 “사실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원작이 따로 있더라. 자신의 주인이 성공하도록 만들어 주는 내용이다. 우리가 표현할 장화 신은 고양이는 귀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나는 “안무에서도 고양이를 형상화 하는 부분은 없다. 우리가 고양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께 우리 구구단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조력자가 되어드리자는 콘셉트”라고 전했다.

세정 역시 “원작에서도 고양이가 주인에게 장화, 가방, 모자를 달라고 요구하는 부분이 있다. 안무에도 부츠를 활용하는 동작이 나올 것이고 뮤직 비디오에도 그런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제공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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