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 “부산 촬영지 선정 이유는..”

입력 2018-02-06 1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V Live 캡쳐

영화 '블랙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부산을 촬영지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블랙팬서'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저희가 촬영 장소를 찾고 있었다. 비주얼적으로 부산이 영화와 맞았다. 액션신이 밤중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야경이 멋있어야 했고 모던한 점도 필요했다. 전통적인 면도 보여줄수 있어야 했다. 부산에서 고향과 비슷한 점을 봤다. 자갈치 시장의 분주한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부산을 촬영 장소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사회자 에릭남은 "영화에서 부산이 화려하고 멋있게 등장한다.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이지혜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